사진출처=정인아SNS
사진출처=정인아SNS

배우 故 정인아는 80년생으로 본명은 정혜경, 2015년 스카이다이빙 연습도중 사망했다. 고 정인아 당시 나이는 35세로 최근 그녀의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던 정인아는 중3때 이랜드 광고모델로 데뷔해 연극무대 '클로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에 섰으며 MBC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도 출연해 극중 윤대리 (윤상현 분)의 동생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KBS2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비만탈출 프로그램에서 트레이너로도 활약하는 등 SBS 골프채널에서도 MC를 맡고, 필라테스와 요가 등 꾸준히 운동을 열심히하며 땀흘리며 몸을 움직였다.

보증문제로 어처구니없는 빚보증을 떠맡게되는 상황도 생겨 채권자들에게 시달린뒤 법원에서는 무협의 처분을 받았다. 

시련은 겪었지만 오뚜기처럼 또다시 일어섰다. 섭외된 출연작품에서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소화하기위해 직접 교육받고 트레이닝 연습하던 중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서 그만 사고를 당했다.

발견당시 낙하산에 얽혀 있었고, 119소방구조대원들은 시신을 수습했다.

아픔을 딛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던 정인아의 사망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워하며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