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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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 하락한 3만 3684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6% 밀리며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08% 하락한 1만 2080으로 폐장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0.74% 내린 2996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48%p 급락한 3.426%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163%p 급락한 3.976%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테슬라는 0.2%, 아마존닷컴은 0.1%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엔비디아가 2.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0.2%, 애플 0.8%, 메타 1.3%, AMD 1.4%, 구글의 알파벳이 2.5%, 넷플릭스가 2.1%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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