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랑미술제'  /한국화랑협회 제공
'2023 화랑미술제'  /한국화랑협회 제공

우리나라 최초의 아트페어이자 내 최장수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가 오는 12일 개막된다.

10일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제41회 화랑미술제가 12일 주요 인사들(VIP)의 사전 관람을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역대 가장 많은 156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규모는 1.5배 커졌다.

900명 이상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1만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국제갤러리, 학고재, 아라리오 갤러리, 갤러리바톤, 조현화랑, 리안갤러리, 가나아트 등 유명 갤러리 뿐만 아니라 도잉아트, 아뜰리에 아키, 에브리데이몬데이, 키다리갤러리, 히든엠 갤러리 등 새내기 갤러리가 처음 참가한다.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줌인'(ZOOM-IN) 특별전은 강민기, 강원제, 김보민, 김재욱, 백윤아, 손모아, 심봉민, 이해반, 젠박, 조윤국 등 10명을 소개한다. 올해는 포르쉐코리아 후원으로 '드림 인 풀 컬러'(DREAM IN FULL COLOUR) 특별상을 시상한다.

미술 전문가들과 함께 미술시장 지형도와 트렌드, 미술품 구매에 필요한 법률상식, 미술품 복원, 미술품 보관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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