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1개 시‧군 중 자체 감사활동 우수성 인정

▲ 평택시청 전경
▲ 평택시청 전경

(평택=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평택시는 도 주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도내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체 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 및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협력, 외부적발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신설 및 개선해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체계 변화에도 평택시는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며 자체감사활동의 방향성,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평가 시 신설된 중점 평가항목인 예방적 감사 분야에서 기관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다양한 감사‧조사 활동을 통해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한 실적 등이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아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감사관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차원의 감사 및 적극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8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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