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이하 '중진공 부경연수원')은 다음 달 10일, 부·울·경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리 실무 과정에 대한 '온라인 웨비나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진공 부경연수원에서 국민참여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주)파이어시스 김 창 대표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국민참여단은 중진공에서 국민소통에 기반한 기관운영 및 혁신추진을 위해 구성한 조직으로, 다양한 연령·직업군으로 200명 내외 구성돼 있다.
김 창 대표는 부경연수원에 "중소벤처기업에게 구인난이 심각한 문제" 라며 "주변 대표들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고민하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꼭 필요한 법령·지원제도를 안내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신청접수 및 사증발급 등 대행 및 취업 교육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고용허가제도 ▲신규·재입국 외국인 근로자 고용절차 ▲외국인 근로자 고용, 체류, 노무, 안전보건관리 내용으로 다뤄진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예정이거나, 고용 중에 애로사항이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한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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