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사진=지투파워 CI)
지투파워 (사진=지투파워 CI)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 33분 기준 지투파워는 22.39%(2120원) 상승한 1만1590원, 일진파워는 10.73%(1410원) 상승한 1만4550원, 비에이치아이는 8.09%(560원) 상승한 7480원, 우진은 6.62%(610원) 상승한 9830원, 에너토크는 4.93%(470원)상승한 1만원, 한신기계는 4.32%(270원) 상승한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독자 수출이 가능한 원전 중소기업 100곳을 육성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제4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열고 ‘원전 기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원전 공기업과 기자재 협력업체로 이뤄진 ‘팀코리아’가 2027년까지 총 5조원 규모의 원전 기자재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2027년까지 원전 기자재를 독자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 100개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중 수출 의지와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전체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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