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30일 14시 28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산 2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16시 50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하였으며, 18시 기준으로 진화율 56%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1대(지자체 6, 군 2, 소방 2, 국립공원 1), 산불진화장비 37대(산불지휘·진화차 7, 소방차 30), 산불진화대원 825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60 공무원 10, 소방 55, 군인 700)을 투입,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화선은 전체 1.6km(잔여화선 0.7km), 산불영향구역은 22ha으로 각각 추정하고 있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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