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

[한국등잔박물관] 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 포스터
[한국등잔박물관] 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소재의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1년째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콘텐츠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재)한국등잔박물관은 박물관의 소장유물 중의 하나인 조족등(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4호)을 중심으로 등기구에 드러난 빛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넌 어느 시대에서 왔니?’ ▶‘등잔마을을 비춘 등기구’ ▶‘내가 찾은 조족등의 비밀’의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연속성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학교 단체(초등생 4~6학년),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 아동복지시설이며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등잔박물관 허수정 학예실장은 ‘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을 통해 빛의 역사와 원리를 지역 역사문화유적과 박물관 소장품에 빗대어 배우고 놀이로 경험하며 나만의 작품을 창작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라고 전하였다.

오는 29일(수)부터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한국등잔박물관 학예부로, 교육신청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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