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사진=안성훈 인스타,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화면 캡쳐)
안성훈(사진=안성훈 인스타,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화면 캡쳐)

‘미스터트롯2’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안성훈의 근황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성훈이 인스타를 통해 진정성 넘치는 우승 소감을 전하면서다.

안성훈은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종영 후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대장정이 16일부로 끝이 났다”고 운을뗐다.

이어 “경연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끝난 지금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분에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을 빛나게 해주기 위해 그동안 고생 많았던 제작진·마스터·후니애니(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성훈(사진=안성훈 인스타 캡쳐)
안성훈(사진=안성훈 인스타 캡쳐)

아울러 “앞으로 나를 포함한 톱7은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훈은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최종회에서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불러 마스터 총점에서 1288점으로 1위를, 응원 투표 순위에서도 70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안성훈(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화면 캡쳐)
안성훈(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화면 캡쳐)

이후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최종 점수 3488점을 기록, ‘미스터트롯’ 시즌1의 임영웅에 이어 제 2대 진에 올랐다.

재도전 끝에 진(眞) 왕관을 쓰게 된 안성훈은 이날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들께 때로는 위로가 되어드리고, 때로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하겠다”라고 눈물을 보였으며 상금 5억원은 부모님께 쓰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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