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 윤리위원회에서 의원직 제명 의결로 본회의에 회부됐던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24일 본회의에서 30일 출석 정지로 징계 수위가 낮아져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날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황영호 의장은 "의원들이 이번 사안이 문제가 있으나 수위가 제명까지는 과하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들은 "이는 징계가 아니라 휴가라며 박 의원은 의정비를 반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