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2008년 제정 이후 15년 만에 ‘정책토론 청구에 관한 조례’를 손질하고 18세로 낮춰 청년층 2만 2천 명 추가 등 시민 참여 활성화에 변화 방점을 찍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에 따르면, "정책토론 개정 배경으로 선거연령이 19세에서 18세로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청년층의 정책 참여에 대한 기회가 제한됐다는 점"을 들면서 "정책토론 주요 개정내용으로 첫 번째, 청구 가능 연령을 현재 19세에서 18세로 낮춘다.두 번째, 청구인 수를 현재 3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린다.세 번째, 청구대상 제외 사유 중 최근 6개월 이내 토론회를 개최한 경우를 1년 이내로 변경한다" 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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