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 최종회인 8화가 공개됐다.

22일 오후 4시 카지노의 전설로 군림했던 ‘차무식’(최민식분)의 마지막 순간이 그려졌다. 

정팔(이동휘 분)과 상구(홍기준 분)는 차무식이 숨겨놓은 100억과 금괴를 발견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한국에 잠시 귀국한 차무식은 빅보스에게 죽음을 당할 것을 두려워하며 아내에게 호주 이민을 제안한다. 

상구는 오승훈(손석구 분)에게 소정과 필립의 여권과 함께 죽음의 비밀이 담긴 CCTV를 전달한다. 

상철은 차무식에게 인터넷 도박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장준(이제훈 분)을 소개한다. 그는 현찰 600억 원을 필리핀으로 빼돌리기 위한 계략을 차무식과 공유한다. 

차무식이 경계하자 장준은 현찰 5억 원을 선금으로 건네며 안심시킨다. 그러면서 4%에 해당하는 24억을 제안하지만 차무식은 8%를 요구한다.

‘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상철과 차무식은 600억 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장준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사과박스 안에 현금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장준은 차무식의 뒤통수를 치고 자리를 뜬다.

오승훈은 필리핀 경찰을 통해 불법 체류 혐의를 받고 있는 진영희(김주령 분)를 붙잡는다. 민석준 살인혐의로 최칠구, 조영기도 체포된다. 

빅보스의 부름을 받고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출국한 차무식은 부하 존을 찾는다.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자택으로 도망간다. 지하에 숨겨둔 돈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차무식은 분노에 휩싸이며 총을 들고 집을 나선다.

마닐라에 온 장준은 차무식에게 인터넷 카지노와 관련된 사업을 제안한다. 차무식은 정팔에게 볼튼호텔 카지노에 있는 자신의 돈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상구와 함께 셋이 만나게 된다.

‘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술잔을 기울이던 세 사람은 상구가 미리 장소를 알려준 오승훈과 필리핀 경찰의 습격을 받게 되고, 차무식을 찾기 위해 오승훈을 미행한 존까지 들이닥친다. 

존은 경찰과 차무식에게 총을 쏘고, 오승훈은 어깨에 총상을 입는다. 이를 본 상구는 존을 쏘고, 차무식은 부상을 당한 채 상구를 쏜다. 이어 정팔에게 총구를 겨누지만 차마 쏘지 못하고 함께 자리를 뜨기로 한다. 하지만 정팔은 조수석에 있던 총으로 차무식의 머리를 쏘며, 돈을 갖고 달아난다.  

6개월 후, 오승훈은 인터넷 카지노 사건을 맡게 된다. 카지노로 승승장구하는 장준은 보스(최무성 분)에게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를 하는 인물을 소개 받는다. 이는 바로 정팔이었다. 이렇게 시즌3를 암시하며 최종회가 끝이 난다. 

‘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카지노’ 시즌 2 최종회 8화 / 사진-카지노 시즌2 영상 캡쳐

디즈니+ 역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 시즌 1 보다 압도적 흥행 화력을 자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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