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왼쪽)이 22일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고 있다.(제공=청주시청)
이범석 시장(왼쪽)이 22일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고 있다.(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한 22일, 청주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청주시는 하천, 저수지, 도로, 공원, 등산로 등 환경 정비가 필요한 취약지역 150여곳 이상을 선정했고, 청주시 직원 및 직능단체, 환경단체, 공공기관 등 4500여명이 참여하는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서원구 현도면 외천천 일대에서 청주시 직원 및 관련 단체 250여명과 함께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현도면 외천천 3km 구간을 상류, 하류로 나눠 하천, 제방도로, 경사면 등에 방치된 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장마철, 명절 대비 등 시기에 맞는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운영해 22일 대청소의 날에 참여가 어려운 학교‧공공기관‧기업체 등 사업장 500여 곳에서도 자체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기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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