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웃음이 가득한 신니면 만들어요!

신니면, 출산장려금·육아용품 전달(사진=충주시)
신니면, 출산장려금·육아용품 전달(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신니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및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출산율이 매우 낮은 상황에 있는 농촌지역에서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고자 이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사업비를 130% 증액해 출산가정에 축하금 50만 원과 각종 육아용품(2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희림 위원장은 "신니면을 우렁찬 울음소리로 채워준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구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늘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관심 가져 주시는 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기 웃음소리가 가득한 신니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열정적으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위문품 및 저소득 난방비 지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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