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편안한 여성의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질병 예방 및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편안한 여성의원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영도구청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편안한 여성의원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영도구청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서비스 제공과 문진을 통해 관련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체계화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BMI 검사, 시력 및 혈액검사, 흉부 X-ray, 구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신장 및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 자립지원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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