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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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 다우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밀린 3만 2798.40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3992.0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대비 0.40% 오른 1만 1576.00으로 폐장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의 영향 속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며 시장 긴장감이 강화되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은 미국 노동부가 오는 10일 공개하는 고용보고서에 집중하고 있다.

전날 급락한 주요 3대 지수는 장중 노동시장에 대한 불안감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노동부가 공개한 올해 1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공고는 1080만건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050만건)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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