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늘의날씨, 사쿠라지마에서 분화가 빈발, 분연은 최대로 화구 위 2400m에 이른다 (출처=웨더뉴스)
일본 오늘의날씨, 사쿠라지마에서 분화가 빈발, 분연은 최대로 화구 위 2400m에 이른다 (출처=웨더뉴스)

화요일인 14일 14시 48분경, 일본 가고시마현·사쿠라지마가 분화(폭발)를 했다. 

일본기상청 오늘날씨에 따르면, 분연의 높이는 화구상 2400m에 이르고, 높이로서는 1월 8일에 늘어선 올해 최고라고 전했다. 

오스미 반도 방면에 화산재가 퍼져나갔다.

사쿠라지마는 지난주부터 분화가 다소 많아지고 있으며, 남악산 정상화구에 더해 쇼와화구에서의 분화도 발생하고 있다. 오늘도 아침에 두 번의 분화가 관찰됐다.

분연의 높이는 화구상 2400m에 이르고, 분연량은 약간 다량이라고 보여진다. 상공은 북서쪽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화산재는 남동쪽으로 퍼져, 오스미 반도의 타루미즈시나 가야시 등에서 강회에 주의가 필요하다.

15시 3분에도 화구 위 1700m에 달하는 분화가 있었다. 

최근 백두산이 폭발하면 화산재가 8시간만에 울릉도에 도착하고 12시간뒤에 일본에 상륙해 항공운항이 마비돼 항공대란이 올 것으로 예측도 나온바 있다. 

상공의 바람이 15일 내일날씨에 걸쳐 북서풍이 계속될 전망으로, 오스미 반도 방면에 화산재가 퍼지기 쉬운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