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출처=CNN)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출처=CNN)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으로 사망자 2만5000명이 넘었다.

CNN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지도상위치에서 치명적인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는 사망자 수가 21,848 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토요일 남동부 산리우르파에서 연설하면서 80,104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화이트 헬멧 민방위 단체에 따르면 시리아 북서부의 반군 점령 지역에서 발생한 2,166명을 포함해 총 사망자 수는 3,553명이다. 시리아 국영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통제하는 시리아 지역에서 1,387명이 사망했다.

영향을 받은 모든 영토에 걸쳐 시리아에서 부상당한 사람의 총 수는 5,273 명이며, 정부 통제 지역에 2,326명,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2,950명이 있다.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 약탈 및 기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 대해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통령은 월요일 진도 7.8의 지진으로 터키에서 최소 21,0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지진 지역의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군대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보안 상황으로 인해 구조 작업을 중단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토요일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에서 연설하면서 대학 기숙사는 집을 잃은 지진 피해자를 수용하는 데 전념할 것이며 수업은 여름까지 이를 수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출처=CNN)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출처=CNN)

유엔 구호 사무총장은 이번 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위치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지진을 이 지역을 강타한 "100년 만에 최악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엔 인도주의 사무차장 겸 긴급 구호 조정관인 그리피스는 유엔이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명확한 계획"을 갖고 "3개월간의 작전을 호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적 지원으로 터키 국민을 돕습니다." 며 시리아 사람들을 위해 비슷한 계획이 세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Kahramanmaras를 여행하는 동안 Griffith는 파괴적인 지진의 영향을 받은 가족들을 만났다. 트위터에 회의 사진을 게시한 Griffiths는 "충격과 황폐화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CNN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그의 부인 아스마가 월요일에 발생한 파괴적인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 북서부 지역의 구조대와 민간인을 방문했다고 시리아 관영 언론의 보도내용을 전했다.

관영 SANA는 토요일 그들이 지진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방문하기 위해 라타키아시에 있는 Tishreen 대학 병원에 갔다고 보도했다. 

라타키아에 있는 동안 부부는 도시의 Bassel al-Assad 교육 센터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Assad와 그의 아내는 또한 Latakia에서 남쪽으로 25km(약 15.5마일) 떨어진 Jableh 시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와 시리아 구조대를 방문했다. 

SANA가 게시한 현장 사진에는 대규모 구조대원들이 대통령의 말을 듣기 위해 작업을 중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튀르키예(터키) 지진 (출처=CNN)
튀르키예(터키) 지진 (출처=CNN)

금요일 아사드는 서방 국가들을 비판하기 위해 지진이 시리아 일부 지역을 강타한 이후 처음으로 TV로 방송된 논평을 사용했다 .

시리아 국영 언론과 정부 관리들은 인도주의적 지원 부족과 구조 장비 방해를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로 지목했다. 그러나 여러 국가에서 아사드 정부에 구호품을 보냈고 국제 인도주의 단체는 정부 영토 전체에 구호품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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