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사진=한아름컴퍼니)
임소영 (사진=한아름컴퍼니)

그룹 스텔라 출신 배우 임소영이 한아름컴퍼니에 둥지를 튼다.

한아름컴퍼니는 1일 “임소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소영은 지난 2017년 그룹 스텔라의 3번째 미니앨범인 ‘Stellar Into The World’로 데뷔해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9년 솔로 앨범 ‘숨’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공개된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에서 정지윤 역을 맡아 처음 연기를 선보인 임소영은 연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극 중 임소영은 다른 사람의 일에는 무관심할 뿐더러 어떤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정지윤을 시크하고 쿨한 매력의 호감형 캐릭터로 그려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에서는 데뷔를 앞둔 가수 지망생으로 분해, 아이돌 출신답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살린 리얼한 연기로 공감을 얻어냈다.

이같은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한아름컴퍼니는 배우 김해나, 송지우, 송재희, 손태양, 이정빈, 이도군, 이인하, 이상민, 허성태, 홍서백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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