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에 2억 원 중 국비 1억 원 지원 받아...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해 세종특별시, 전남 광양시 등 3개 도시이다.

사업 규모는 2년간 총 2억 원(국비·지방비 각 50%) 중 이천시는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을 영위하는 경영체 및 생산자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인 1, 2, 3차 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운영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천시에서는 돼지보러오면돼지, 명주가, 농업회사법인농장 디자인주식회사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체는 동물복지와 동물교감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이천쌀 활용 양조업을 통한 창년 창업농 육성 및 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으로, 청장년층 귀농귀촌 유입과 일자리 창출,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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