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청년가구 전세·반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 추천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고양청년둥지론’ 신청자를 모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고양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주거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5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전세·반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추천하며 최대 1억 원에 연 대출이자 3%로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할 예정인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와 세대주로 인정되면 된다.

또 ▲소득수준은 미혼의 경우 5000만 원 이하, 기혼의 경우에는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로 대상주택은(신규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임차전용면적 85㎡ 이하인 시 소재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유사목적 사업대상자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거주자나 예정자, 시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중이거나 기존 주택 재계약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1일~대상가구모집 완료시까지로 반드시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 사전 방문해 대출가능여부와 가능 액을 상담한 이후 시청 청년담당관으로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민원 콜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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