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과학기술진흥 및 교원양성연수 업무에 기여한 공로

(사진제공=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 사범대학부설중 김경민 교사, 생물교육과 김용진 교수, 권순기 총장, 경영학부 박종복 교수(왼쪽부터)가 표창장 전수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 사범대학부설중 김경민 교사, 생물교육과 김용진 교수, 권순기 총장, 경영학부 박종복 교수(왼쪽부터)가 표창장 전수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박종복 교수가 지역 과학기술진흥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김용진 교수와 부설중학교 김경민 교사도 교원양성연수 업무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기부는 지역 연구개발 혁신, 지역의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장관 표창을 수여했는데 박종복 교수는 그중 한 명이다.

박종복 교수는 특히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및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에서 창업·기술사업화 분과위원장을 맡아 핵심 정책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업가정신 및 창업이다. 박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평가전문위원회, 기계소재전문위원회, 중소기업전문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 과학기술 혁신주체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과학기술의 진흥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김용진 교수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범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개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8년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학기제 교육실습에 대비해 학기제 교육실습 시범 운영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2022년 1학기에 부설중학교와 함께 역사 이래 전국 최초로 학기제 교육실습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교육실습이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지도 및 학생지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밝히고, 학기제 교육실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민 교사는 ‘학기제 교육실습 정착을 위한 교육실습생 지도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지난해 3월부터 △학기제 교육실습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소통하고 협력하는 실습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성찰을 통한 실습의 질 제고 등 3개 과제를 연구함으로써 학기제 교육실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민 교사는 교육실습생이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교수·학습지도, 학급경영, 생활지도, 업무 능력 개발 등의 교원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하고 교육실습의 피드백을 통해 교사의 기본 자질과 품성, 교직의 사명감과 보람, 예비교사로서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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