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방송화면)
(사진=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방송화면)

'토요일은 밥이 좋아' 유튜버 히밥이 시흥 초밥집의 기록에 도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7회에서는 시흥의 6미(味)를 찾아떠나는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공개됐다.

히밥은 제작진이 엄선한 초밥 전문점으로 향하던 중 "저는 초밥 귀신이다"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초밥을 꼽았다.

이에 김종민은 "초밥을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나"며 히밥이 먹는 양을 궁금했다.

 그러자 히밥은 "260개까지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현주엽은 음식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이 먹는 '먹방 짝꿍' 히밥을 향해 "OO귀신이 아닌 게 뭐냐"라며 웃음지었다.

이후 토밥즈는 셰프가 적초를 섞은 쌀밥에 방어뱃살, 줄무늬 전갱이 등을 올려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관전했다.

히밥은 결국 "눈앞에서 초밥 만드는 걸 보니까 더 괴롭다"며 군침을 삼켰다.

자극을 받은 히밥은 "오늘 한 번 박살 내보자"며 현주엽과 쌍힙즈를 결성한 후 음식을 맞이했다.

셰프의 설명에 따라 초밥 한 판을 먹은 후 추가 주문을 하면서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박명수는 히밥의 모습에 "이제 본게임이 시작됐다"며 초밥을 만들고 있던 셰프에게 알렸다.

히밥은 연달아 모둠초밥 3판을 싹 비워내며 초밥집의 식사 기록을 단번에 깨버렸다.

히밥은 추가 주문한 초밥을 만들던 셰프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훈남 셰프는 히밥의 질문에 흐트러짐 없는 칼질을 유지하면서 "올해 서른 한살이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셰프가 애인이 없다는 말을 들은 후 "히밥이 스물일곱인가? 둘이 네 살 차"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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