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팜웨딩 박람회 상담 모습.(사진=팜투어)
팜투어-팜웨딩 박람회 상담 모습.(사진=팜투어)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허니문 업계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여행사 팜투어(대표이사 권일호)가 1월 7일과 8일 서울 강남 본사와 대전 및 부산 직영점에서 신혼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년 봄과 가을시즌 신혼여행지 순위 최상위권을 달리는 발리, 몰디브, 하와이를 비롯해 유럽, 칸쿤, 푸켓, 코사무이, 모리셔스 등 전 세계 지역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거의 멈추다시피 했던 시기에도 신혼여행 수요는 일정 부분 유지돼왔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미룰 수가 없는 여행이기에 팬데믹을 감수하고도 많은 신혼부부들이 허니문을 떠났다. 특히 팬데믹 진정세가 확연해진 2022년 3월부터 해외 신혼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해 지금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팜투어에 따르면 2023년 가을 허니문 시즌의 약 30%가 이미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을 마쳤다.

2022년에도 코로나19 이전 2019년 대비 70% 정도의 여행업계에서 보기 힘든 실적을 기록한 팜투어는 연간 3만518명(1만5259 커플)의 허니문모객을 기록했다. 본사에서 주말마다 개최하는 허니문 박람회 현장에서 팜투어와 팜웨딩을 통한 신혼여행과 혼수 및 예물 상담을 원스탑으로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팜투어 신혼여행박람회에서는 캐시백 혜택을 통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나 신혼여행 잔금 차감, 가구(일룸 및 전국 리바트지점), 엘지전자, 삼성전자 전국점과의 제휴를 통해 신혼부부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해외로의 신혼여행 상담을 받다보면 웨딩 관련 문의가 적잖게 들어와서 웨딩브랜드 팜웨딩을 런칭해 한자리에서 신혼여행과 혼수 및 예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