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마음은 김장연대로 가 있다' 지적에 "그쪽의 주장"일축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TV조선 '뉴스퍼레이드' 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대해 직접 정리한 사람이며 누구보다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비윤이다고 분류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TV조선 '뉴스퍼레이드'유튜브캡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TV조선 '뉴스퍼레이드' 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대해 직접 정리한 사람이며 누구보다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비윤이다고 분류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TV조선 '뉴스퍼레이드'유튜브캡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당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론에 대한 회의적 반응에 "뭣이 중헌디, 모르는 소리"라며 일침을 가했다.

안철수 의원은 3일 TV조선 '뉴스퍼레이드'  인터뷰에서 "어떤 개인과 개인의 이합집산 문제가 아니고 우리 국민 또 국가의 명운이 걸린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당이 된다면 윤석열 정부는 하고 싶어하는 개혁들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우리가 2당이 된다면 5년 동안 식물정부로 머무르고 다시 정권이 교체될 수 있다"며 절박한 상황을 지적했다.

또 '친윤으로 분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당연히 친윤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 것은 이미 대통령과 단일화도 했고 인수위원장도 했다"며 "이 정부 국정에 대해서 국정철학에 대해서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그 국정과제에 대해 직접 정리한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비윤이다고 분류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가끔씩 정말로 중요할 때 제 의견을 전달을 하면 대부분 받아주시고 또 어제 신년인사회에서도 대통령께서도 한 번 오라고 말씀도 하셨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의 마음은 김장연대로 가 있다'는 지적에 "그쪽의 주장이고 지금 현재 제가 알고 있기로는 어느 쪽에 마음을 주시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모두 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한번 지켜보고 누가 더 실력을 발휘하고 누가 더 민심을 얻고 누가 더 총선 승리에 더 큰 공헌을 세울 수 있을 것인가 그걸 바라보고 계시는 그런 단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총선에서 확장성 면이라든지 또는 보수의 신뢰를 얻으면서 중도의 표심을 모은 데는 최적의 후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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