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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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머리를 담당했던 '디디'로 알려진 주앙 아라우조가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토스에 있는 자신의 이발소에서 손님의 머리를 깎고 있다.

디디는 60년 이상 머리를 믿고 맡겨 준 가장 큰 고객이자 소중한 동반자인 펠레를 잃었다.

본명이 에드손 아란테스 두 나시멘투이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인 펠레가 지난 29일 대장암 투병 끝에 8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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