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22% 하락한 33,706.4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33% 하락한 11,045.39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 영향에 지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보다 7.4% 올라 시장 예상치(7.2%)를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도 0.3% 올라 시장 예상치(0.2%)보다 웃돌았다. PPI는 3개월 연속 0.3% 상승세다.

또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물가를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대비 0.4% 상승해 예상치(0.2%)를 넘어섰다.

이 같은 발표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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