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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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7일 졸업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체계화하여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토양비료학과’와 ‘포도학과’를 운영해 왔다.

지난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장기 교육을 마치고 이날 알차게 마무리했다.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농업인대학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토양비료학과 26명, 포도학과 27명 등 총 53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토양비료학과 성은규, 포도학과 손경택씨가 대표로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교육과정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고, 대학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으로 포도학과 윤성헌씨가 농촌진흥청장상, 학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토양비료학과 박정수, 포도학과 이동걸씨가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과운영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농업기술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보고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해 교육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대학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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