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17일, 관내 3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13,170명에 대한 성적통지를 9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수능 성적은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 두 가지 방식으로만 제공된다. 단순 성적확인 용도로 제공되는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제출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에서 성적통지표를 1부씩 교부받을 수 있다. 다만, 시험편의제공대상자 중 재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교육청이 아닌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통지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유효 기간 내 여권, 유효 기간 내 청소년증 등)을 지참하고 원서접수처에 방문하여 성적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직계가족이 성적표 대리 수령을 하려면 수험생 신분증과 수험표 외에 대리수령인과의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및 대리수령인 신분증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공식적인 성적증명 용도로 사용가능한 성적증명서는 온라인 발급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9일 오전 9시부터, 재학생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방문 및 팩스, 우편 발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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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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