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6일, 교육부 주관 2023 미래교육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도구청 전경
영도구청 전경

교육부 공모를 통한 선정으로 전국의 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총 33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 처음 시작해 2023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영도구를 비롯한 총 33개 미래교육지구에는 지구별로 1억 원씩 지원을 받는다. 

 영도구는 이미 2018년 1월 부산시교육청과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영도다행복교육지구를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됨으로써, 지역의 교육력을 신장하고, 그 성과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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