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사진=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예고편 캡쳐)
'나는 솔로 11기'(사진=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예고편 캡쳐)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솔로남녀 들의 감정 변화선이 주목받고 있다.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는 7일(수) 방송을 앞두고 흔들리는 ‘솔로나라 11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상철, 영숙은 다정하게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이경은 ‘광대폭발 미소’를 깔깔 터뜨리는 영숙을 바라보며 “영숙님 함박웃음 우와~”라고 감탄하며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동공대확장’한다.

반면 정숙은 숙소 현관에 우두커니 서서 연신 눈물을 훔치고, 영수 역시 야외 테이블에 홀로 앉아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맥주를 들이켜고 있어 ‘솔로나라 11번지’의 극과 극 분위기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옥순은 줄곧 호감을 표현한 영철을 의식한 듯 순자에게 “지금 많이 잘 되고 있어요? 나가서 사귈 분위기예요?”라고 넌지시 묻는다. 순자는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말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끄덕한다. 그런데 잠시 후 순자는 ‘공식 커플’ 영철과 확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내 ‘입틀막’을 유발한다.

11기 솔로남녀가 모인 공용 거실에 입장한 순자는 자리를 찾아 헤매고, 이를 본 현숙은 “여기 앉으면 돼. 바로 자리가 있는데, 뭐~”라고 순자를 위해 비워둔 영철의 옆자리를 가리킨다. 하지만 순자는 “여기 제 자리 아닌 것 같아요”라고 차갑게 답한다. ‘꽁냥꽁냥’ 연인처럼 다정했던 영철과 순자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위기일발 11기의 로맨스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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