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자기가 대통령일때는 충견(忠犬)처럼 마구잡이로 물어 흔들던 검찰을 퇴임 후에 그짓 못하게 할려고 검수완박 법까지 만들었는데 서해공무원 피살사건에서 서훈실장까지 구속 영장이 청구 되니 이젠 겁이 나나 보지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은 죄만큼 거두는게 인간사 입니다. 늘 그 자리에서 권력을 누릴줄 알았나요?"라고 반문했다.

나아가 그는 "재임중 감옥 보낸 보수 우파 인사들 징역을 계산해 보면 수백년이 넘을 겁니다. 그래서 권력은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와 같다고 했습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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