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입맛 사로잡는 고품질 쌀생산 도모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2022년 충북 충주 쌀 전업농 워크숍이 쌀 전업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마이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회장 배인호) 주관으로 열린 개회식에서 고품질 쌀 생산 우수농업인 4명이 충주시장 표창에 이어 14명이 유관 기관단체 표창을 받았다.

쌀전업농 행사 스케치(사진=충주시)
쌀전업농 행사 스케치(사진=충주시)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장은규 박사가 '고품질 벼 품종 생산 기술교육' 특강을 진행해 2023년 충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참드림과 알찬미 품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배 기술과 새로운 유통망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었던 벼 재배 농가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생산과 소비 촉진에 앞장서 나가는 기회가 됐으리라 기대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을 위한 폭넓은 시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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