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구미’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올해의 나눔목표액은 9억 7800만원으로, 사랑과 나눔의 온도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978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출범식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사랑의 온도 100도 이상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의장의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3000만원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성금·품 3100만원 ▲SK실트론(주) 2000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주) 1375만원 ▲DGB대구은행 2000만원 ▲농협구미시지부‧구미시관내농축협 1500만원 ▲MG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1000만원 ▲아너소사이어티 구미10호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간다면,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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