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영탁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가수 영탁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영탁의 팬클럽 ‘영탁이딱이야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지난 29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난방유 쿠폰과 라면 10박스(2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화동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위해 몇 년째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기부 활동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지킴이 내사람들' 측은 "쌀쌀한 날씨에 기름값이 많이 올라 시름하고 있는 태화동의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난방유 쿠폰과 라면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