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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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기업과 예술이 상생을 도모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메세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의미에서 11월 29일 그랜드플라자에서 ‘문화예술후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그간 공모사업과 후원금을 전달했던 한국도자기(김영신 대표), 벽산파워(이상열 대표), 벽산문화재단(김봉열 이사장), 셀트리온제약(서정수 대표이사), KT&G 충북본부, 벨포레 리조트(원성역 대표이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에코프로, 네패스, 정원커머스 등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충북 소재의 약 20개의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기업과 예술의 만남인 메세나 활동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문화예술후원 비전 선포를 진행했다.

비전 선포는 (재)충북문화재단 김영환 이사장, 충청북도의회 임영은 부의장,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허경재 원장,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윤문원 전무이사, 충북예총 김경식 회장, 충북민예총 이동원 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 김선겸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양기분 지회장 등이다.

앞으로 충북문화재단은 기업후원금 매칭사업 및 기획사업 등을 마련하여 기업과 예술가가 다양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재)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기업은 예술을 만나 창의성을 얻고, 예술은 기업을 만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얻는다며, 기업 여러분들께서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며 메세나를 활성화시키는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높은 생산력을 기대하며, 도민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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