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정부로부터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임시허가’로 전환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내년 상반기에 중기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24일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정부로부터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으며 이로 인해 임시허가를 받으면, 법령 개정 이전까지 특구 밖에서도 사업이 가능하고 특구사업에서 검증된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고 29일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중기부에서 국정과제로 내년 상반기 추진 중인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사업을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실증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구축과 국내외 로봇기업 집적화,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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