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7가구에 연탄 2700여장 전달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이 소외계층 7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했다.(사진=충주우체국)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이 소외계층 7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했다.(사진=충주우체국)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국장 이준규)은 28일 소외계층 7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우편물과 소포배달 업무에 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평소 배달하면서 알게 된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기쁨을 실천하고자 매년 지역이웃들에게 연탄 및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이날'사랑의 연탄배달'은 충주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365봉사단'이 문화·성내·충인·지현·교현동, 대소원면, 살미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 어르신께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연탄 2700여장(220만원 상당)을 구입해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온정을 전했다.

이준규 충주우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봉사활동 자체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춥고 매서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전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충주우체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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