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김제시청.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0월 27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 해 지난 22일 기준, 60세 이상 접종률이 29.0%로 도내 1위에 올랐다.

60세 이상 접종률은 김제시가 전북 평균보다 4.6% 더 높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김제시가 24.6%로 전북 평균보다 0.2% 더 높으며 도내 4위이다.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을 50%까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백신 접종률은 6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접종기간은 사전예약 없이도 신분증만 지참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읍·면·동 마을 전담책임제를 운영,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1:1 전화 안내 및 문자발송, 사전예약 지원 등 적극적으로 접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은 보건소에서 방문접종팀을 구성, 촉탁의료기관이 없는 시설 등 위주로 방문접종을 나갈 계획이며, 주 1회 감염취약시설 접종현황 및 계획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방역지침에 따르면 2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경과한 경우,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외출·외박이 가능하다.

송윤주 보건소장은“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기 전에 시기 도래된 대상자는 신속하게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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