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출처=대한축구협회)
황선홍 감독 (출처=대한축구협회)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이 21일 0시30분(한국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8일 열린 UAE와의 1차전에서는 1대2로 패했다. 

황선홍 감독은 전반과 후반에 각각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선수를 골고루 테스트해 이번 2차전 선발라인업이 궁금하다.

UAE 원정 평가전에는 총 25명이 뽑혔다. 따라서 전,후반 선발로 나선 22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GK 김정훈(김천상무), DF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MF 양현준(강원FC))은 선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오현규(수원삼성)는 월드컵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카타르에 동행하면서 이영준(수원FC)이 대체 발탁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9월 처음 소집됐으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화성에서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내년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통과하면, 2024년 상반기에 열리는 최종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2022년 카타르월드컵 한국축구 국가대표 일정은 24일 오후 22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22시 가나, 12월3일 0시 자정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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