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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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으로 네옴시티 관련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17일 서울에서 회담,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공지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어 “회담 결과는 사후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빈 살만 왕세자는 전날 밤 한국에 도착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현재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이달 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수주지원단을 꾸리고 사우디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반도와 이집트 사이 아카바만(灣) 동쪽에 건설되는 첨단 미래 신도시다. 총사업비 5000억 달러(약 670조원)를 들여 사막과 산악지역 2만6500㎢(서울의 44배) 면적을 인공도시로 탈바꿈시킨다. 

네옴시티 관련주로는 아스타, 삼성전자, 한미글로벌, 대호에이엘, 희림, 도화엔지니어링, 세아베스틸지주, 현대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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