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제 가정을 등한시하고 자신의 시간을 희생해 가면서 일에 몰두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바야흐로 일과 가정을 양립해 개인의 삶을 충족시키는 이른바 워라밸 삶의 패러다임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홍준표 대구시장 )는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손잡고 대구시 및 청년정책 전문가 10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일 ‘워라밸로 청년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의 핵심내용은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는 직장 및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와 기업·기관, 청년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정책 추진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에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워라밸이 실현되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일과 생활이 균형잡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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