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춘희)는 지난달 30일 도보를 통해 관할 수시공개 대상자 314명에 대한 재산등록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경상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
경상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

이번 공개대상자는 경북콘텐츠진흥원장(신규), 안동의료원장(퇴직)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2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312명) 등 314명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의 재산 사항을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올해 8월31일까지 신고한 사항이다.

이번 공개대상자 중 신규 등록 공직자의 신고재산 평균은 9.1억원으로, 재산규모를 살펴보면 대상자의 71%(125명)가 10억원 미만이며, 그 중 1억원이상 5억원 미만의 경우가 31%(55명)로 가장 많았다. 

도보에 게재된 재산공개 내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 -경북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초자치단체장(13명)과 도의원(37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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