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공항세관) 김포공항세관,‘모바일 세관신고 확산’캠페인 실시
(사진제공=김포공항세관) 김포공항세관,‘모바일 세관신고 확산’캠페인 실시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김포공항세관은 28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입국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자 불편 해소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모바일 세관신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포공항세관은 해외입국 여행자가 늘어나고 최근 일본의 입국제한해제 조치가 가시화 되는 가운데, 모바일 세관신고를 통한 신속한 휴대품통관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임현철 세관장과 직원들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세관신고 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실제 모바일 세관신고 및 제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공항세관은 항공사와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를 통해 출국 여행객이 발권과 동시에 카카오톡 메시지 링크를 누르면 ‘여행자 세관신고’ 앱 설치 및 신고내용 저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입국장 도착 여행객은 출국 시 저장한 내용을 조회하여 QR코드를 모바일 심사대에 인식시키면 신고가 완료된다. 

임현철 김포공항세관장은 “앞으로 모바일 세관신고가 활성화되면 비대면 세관신고로 감염병 확산 방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여행자 입국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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