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전략체계 9개 전략 44개 세부사업(과업) 선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최근 구청장, 영도구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용역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영도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제5기 영도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제공=영도구청
'제5기 영도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제공=영도구청

보고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향후 4년간 영도구 사회보장사업의 이정표가 될 법정계획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과 분야별 사회복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제5기 계획은 16차례의 주민, 영역별 전문가, 관련 공무원 그룹의 의견수렴 과정과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을 반영해 '모두의 삶이 존중받는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공동체 영도'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2개 전략체계 9개 전략 44개의 세부사업(과업)을 선정해 사회보장의 전체 영역을 두루 반영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향후 4년간 영도구 사회보장 관련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기초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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