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희영 기자)
(사진=안희영 기자)

예술이 흐르는 가을 : '비보이페스티벌, 거리예술축제, 한강노들섬오페라, 생활예술페스티벌' 다양해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추분을 이틀 앞둔 21일 남산자락 서울한양도성과 서울로 7017을 찾은 직장인과 시민들이 가을풍광을 배경으로 휴식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서울한양도성 주변으로 화본형 여러해살이 '수크령'이 긴 브러시 모양을 한 채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을 풍광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9~10월 주말마다 ‘축제 모드’에 돌입, ‘예술이 흐르는 가을, 음악이 흐르는 서울, 전통이 흐르는 오늘’의 세 가지 테마로 나눈 다채로운 가을 축제·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최초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9.24.(토) 노들섬에서 열린다.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운영 10년을 맞이해 기획되었다.

‘브레이킹’이 ’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비보잉’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단순 관람 위주로만 접하던 ‘스트리트 댄스’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예술이 흐르는 가을’을 테마로는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9.24.(토), 노들섬) ▴서울거리예술축제(9.30.(금)~10.2.(일), 서울광장)를 개최하고 거리예술축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한강노들섬오페라<마술피리>(10.1.(토)~10.2.(일), 노들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10.3.(월), 장충체육관)도 개최한다.

‘음악이 흐르는 서울’을 테마로 ▴2022 서울국악축제(9.30.(금)~10.2.(일), 돈화문로 일대)를 개최하고 서울 뷰티먼스와 연계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10.13.(목)~10.16.(일), 노들섬)을 개최한다.

‘전통이 흐르는 오늘’을 테마로 ▴2022 정동야행(9.23.(금)~9.24.(토), 정동일대) ▴한양도성문화제(10.1.(토)~10.2.(일), 흥인지문 공원)를 개최한다.

이어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가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10.8.(토), 창덕궁~숭례문~노들섬~화성행궁)를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무형문화축제(10.14.(금)~10.15.(토), 서울돈화문국악당, 운현궁)를 개최한다.

☑공활하다 : '텅 비고 매우 넓다'란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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