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하는 과학영재교육' 방향 모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다음달 7일 영재교육 관련 교원, 전문가와 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16회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을 KSA 중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16회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 행사 포스터
​제16회 KSA 과학영재교육 포럼 행사 포스터

KSA는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 '미래를 향하는 과학영재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과학기술의 미래사회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 신성철 前 KAIST 총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영재교육혁신'의 기조 강연에 이어 ▲ 김용현 KAIST 입학처장의 '즐거운 과학자, 따뜻한 공학자' ▲ 이찬형 졸업생(03학번, 삼성전자)의 '첨단 산업 현장에서 회고하는 이공학도의 학창 시절' ▲ KAIST 과학영재교육원 류지영 부원장, 이성혜 연구교수의 'KSA 6차 교육과정 개발 및 미래 비전 수립' 등의 KSA 발전 방향을 포함해 3가지 주제발표로 구성돼 있다.

KSA 최종배 교장은 "KSA는 2009년부터 매년 과학영재 교육 포럼을 개최해 과학영재 교육·연구기관 전문가의 정보공유와 토론의 장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포럼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영재교육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사회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재교육 관련 교원, 전문가 및 관계자, 학부모,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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