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 "홍콩집 '이것' 심하다"...나이 프로필 화제(사진=MBC)
방송인 강수정 "홍콩집 '이것' 심하다"...나이 프로필 화제(사진=MBC)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강수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콩고왕자 조나단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정과 코미디언 장동민, 방송인 조나단과 박영진은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의뢰인은 파이어족을 꿈꾸는 3인 가족이다.

2,30대를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의뢰인부부는 복잡한 서울을 떠나 여유롭고 한적한 생활을 즐기는 일명,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당장 은퇴를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훗날의 삶을 꿈꾸며 교외의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지역은 아내 친정집이 있는 서울 강동구에 근접한 경기 동부지역으로 리모델링된 집 또는 신축을 바랐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도보권 또는 차량 10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희망했으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옆집과 거실창이 마주보지 않길 바랐다. 예산은 최대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강수정과 장동민이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으로 향했다.

2022년 준공한 신축 주택으로 도시가스와 상수도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깔끔하고 럭셔리한 외경에 강수정은 “마치 LA 주택가에 와 있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거실을 둘러보던 강수정은 두꺼운 벽체와 섀시를 보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그는 “홍콩은 웃풍이 심하다. 잠 잘 때마다 얼굴에 에어컨을 틀어 놓는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알록달록 예쁘게 꾸민 어린이 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우리 보물이가 생각난다. 지금은 바닥에 누워있다”며 유아용 범퍼 침대를 휴대전화기로 찍어 가는 등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수정은 장동민에게 아기 침대를 선물로 사주겠다고 현장에서 약속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여기 베이비 페어가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조나단과 박영진이 경기도 양평군으로 출격했다.

이하 강수정 프로필

출생

1977. 서울특별시

신체

168cm

가족

오빠 강동원

학력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데뷔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수상

2003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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