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 살미면, 지현동 등 취약계층 위한 성금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용산동
용산동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연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위원인 안광호 위원은 2명의 조손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청소년들이 만18세가 되는 해까지 매월 10만 원씩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저속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최대 5만 원을 만18세까지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안광호 위원은 평소 조손가구 청소년 지원,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살미면
살미면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문, 이오영)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살미면 지보체는 연로한 어머니와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살미면 지보체는 올 한 해 가가호호 맞춤형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희망나래아동지원, 폭염대비 선풍기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상)는 탄금라이온스클럽(회장 조용술)가 지현동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청소 봉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탄금라이온스클럽은 홀몸 노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폐기물 수거 및 냉장고 청소 등을 실시했다.

충주탄금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를 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 각층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취약계층 적극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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