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8.15특별사면과 수해 피해 복구와 방치대책에 대해 밝히고 있다.(SBS캡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8.15특별사면과 수해 피해 복구와 방치대책에 대해 밝히고 있다.(SBS캡쳐)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30%대를 기록했다는 여로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C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9%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2%,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는 13.7%였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6%로 조사됐다. '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가 5.5%,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61.1%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7%, 국민의힘이 34.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자동응답(ARS) 100%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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